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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헬스

여성전용 휘트니스에 대한 생각 및 운동하는 여성들은 자신감을 가져라!


여성전용 휘트니스가 요즘 동내마다 하나씩은 보이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에 비추어서 여성 전용 휘트니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회사 헬스장이 남녀 공용 헬스장입니다. 

회사 헬스장의 인원 구성비는 남자직원 90% 여자직원 10% 정도 되는 성비입니다. 이는 회사 헬스장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헬스장 이용시에도 이와같은 성비 불균형은 아니지만 대부분 남자들이 헬스장에 많습니다. 

그래서 헬스장에 여자가 많은경우도 없지만 여자만 있는 경우도 드뭅니다. 

대부분 살을 빼고자 하는 여성회원들은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한 자신감이 없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할것이고 이 모습을 모르는 남성들에게 보여주기도 싫기도 합니다. 

또 그냥 자기를 처다보는 남자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여성 전용 헬스장 , 여성전용 휘트니스를 찾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성전용 휘트니스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남자의 시선이 두려우면 왠만해서는 살을 뺄수 없다. 노력하는 당신의 모습을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으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노력하는 당신은 존경받을만 합니다.


제가 헬스장을 다니면서 유일하게 살을 뺀 여성분을 봤습니다. 아마 10Kg이상을 뺀 여성회원입니다. 

그 여성분을 헬스장에서 봤을때 살짝 충격이였습니다.


이런 느낌의 운동복이라 생각해보십시요.




이와같이 과감한 타이즈를 입고 러닝머신이 아닌 웨이트 장으로 들어서는 여성회원을 봤을때 너무 과감한 의상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제가 민망해질 정도의 의상이였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엄청난 임펙트 였습니다. 

여성 회원은 러닝머신에서 뛰는게 아니라 주변에 계신 남성 회원들에게 머신 사용법을 배우며 웨이트 존에서 유일하게 운동하는 여성 회원이였습니다. 


웨이트 존에서 여성 회원이 웨이트 하는게 제가 처음 봤을땐 신기 했었습니다. 

"와 열심히 하는구나, 나도 열심히 해야지 .." 이러며 몇달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헬스장에서 살을 뺀 유일한 여성 회원이였습니다. 


물론 이 여성분은 여성전용 휘트니스 갔어도 살을 뺐을거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자신감을 가져라 입니다. 그리고 살을 빼기로 마음먹고 실천하는 행동 자체가 대단한 행동이며 박수 받아야 합니다. 

본인의 달라진 모습을 위해서 하는 노력을 부끄러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남성 회원들의 시선에서 좀더 자유롭게 운동하며 그들을 하나의 경쟁 상대로 여기면서 운동에 임해야 합니다. 


휘트니스는 집에서 혼자 운동할 의욕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주변 회원들과의 경쟁 심리를 이용해 운동할수 있는 자극을 주는곳입니다. 


멋진 몸을 가진 사람을 보며 부러워하며 본인도 노력해서 차츰차츰 성장해 나가는 겁니다. 


이는 성별을 구별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성 전용 휘트니스를 간다는게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운동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헬스장은 저렴한 곳 OR 깨끗한곳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모두들 즐거운 운동하시기 바라며 자신감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