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살을 뺄려는 열정을 가지고 다이어트를 한지 언 6개월?
빠지지 않는 살을보고 식단이 잘못되었는지 그것이 아니라면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는지 여러가지 고민에 빠집니다.
그런 고민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이 더 쪄갈때쯤 마이프로틴에서 탄수화물 차단제 제품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그순간 아 저거야!! 저건 사야해!! 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흰강낭콩 추출물인 White Kidney Bean Extract를 구매했습니다.
말그대로 탄수화물 차단제니.. 제가 밥을 한공기 먹어도 2/3 정도만 흡수될꺼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맛있게 밥을 먹습니다.
물론 그전에 흰 강낭콩 2알을 섭취하구요..
와...우..
맛있게 먹는 밥은 0칼로리라고 누가 말했던가요?
생각보다 살이 잘찝니다. 90캡슐중 70캡슐 가까이 복용했습니다.
분명 운동도 하고 나름 식사도 적게하고 탄수화물 차단제도 먹었지만 살이 찌네요??
어...????
분명 제 식단과 운동강도가 틀렸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흰강낭콩 추출물을 먹고나서 폭풍 설X를 했었으니까요....
분명 효능은 있습니다. 폭풍 ... 폭풍...
그래서 느낀 결론은..
보조제는 보조제일 뿐이다.
제가 100의 노력을 했을때 110 , 120%의 효과를 주는게 아니라 101 , 102%의 효과를 준다라고 제 스스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만큼 보조의 개념으로 보겠다는 뜻입니다.
탄수화물 차단제는 뭔가 획기적으로 살을 빼도록 도와주지 않는거 같습니다.
다만 의지력 향상과 동기 부여등 멘탈적 + @ 가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마이프로틴 탄수화물 차단제 리뷰를 마칩니다.
한줄 요약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마이프로틴 추천인이 생겼습니다. 혹시라도 추천해주실 분이 계시면 DAE-R3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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